우어엉. 네이버블로그와 희비가 겹치는듯.

우어엉. 블로그와 티스토리 중 선택을 해야될것같은데, 선택이 어렵다.
티스토리는 관리하기가 즐겁지만, 블로그는 이웃들과 만나면서 노는재미가 있다.

이런.. 선택이 어렵다.

그러나 이 글을 보면서, 차차 선택하기로 하였다.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vs 이글루스 vs 텍스트큐브 vs 다음블로그
( link - http://no1money.tistory.com/25 )

---

요즘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보제공용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있고,
일기형태로 자신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있으며,
블로그 운영으로 돈을 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용도로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시고 계시는데,
어느곳에 입주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자신이 운영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맞는지를 고민하시는 분이 많은지라
오늘은 어느 블로그 사이트가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단점은 또 무엇인지
정말 개인적인 관점에서 지껄여보겠습니다. (그러니 틀리더라도 뭐라 하지는 말아주세요. 웃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블로그라고 생각하는 다섯 업체입니다.

다음의 순서로 각 블로그 서비스 업체들을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 우리나라 최다수의 회원을 가진 블로그
다음 - 제2의 포탈의 자존심 다음이 서비스하는 블로그
티스토리 - 서비스형 블로그의 선두주자
이글루스 - SK의 힘을 받아 앞서 나가려는 서비스형 블로그의 차세대 주자
텍스트큐브 - 우리에겐 든든한 백 구글이 있다! 티스토리야 섯거랏~!

1. 네이버 블로그 - 우리나라 최다수의 회원을 가진 블로그

http://blog.naver.com

그럼 첫째로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네이버 블로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장점
역시나 네이버의 가장 큰 강점은 "네이버" 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검색엔진 점유율 70%를 점유하고 있는 네이버는 방문객의 수를 최대화 시킬 수 있다는
크나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폐쇄적이라는 사람들의 주장을 조금은 반영한 듯
오픈캐스트 등으로 타 블로그들에게도 조금은 오픈적인 성향으로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의 형태에 대한 선택권이 적다는 의견을 의식했는지, 나름 스킨 설정, 환경 설정 등
선택권을 주긴 했습니다.

타블로그 유저도 오픈캐스트를 이용하여 자신의 블로그를 홍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단점
폐쇄적인 주장을 반영해서 오픈적인 성향으로 '조금' 바뀌긴 했으나, 아직도 폐쇄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타 블로그간의 소통이 원할치 못합니다. (싸이월드와의 차이점은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 된 다는 정도?)
무분별한 불펌 (스크랩 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블로그 형태에 대한 선택권을 늘려주기는 했으나,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우선 첫째로 스킨의 HTML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둘째로 사용 가능한 위젯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셋째로 플러그인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넷째로 외부 광고를 부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진의 업로드 용량 제한이 너무 박합니다. 블로그가 미니홈피도 아니고 조금 심한 듯 합니다.

네이버에서 정해진 틀 내에서만 블로그를 수정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에서 네이버 블로그의 매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2. 다음 블로그 - 제2의 포탈의 자존심 다음이 서비스하는 블로그

http://blog.daum.net

우리나라 포털업계 제2주자인 다음이 운영하는 다음 블로그 입니다.

다음 뷰는 블로거들이 가장 유용하게 이용하는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이곳 역시 장점은 검색포털사이트의 후광으로 방문객 유도에 용의하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블로그에 대해서는 다음 View와 같은 메타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상당히 개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져에서도 그럭저럭 네이버에 비해 좋은 출력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면에서는 네이버와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나은점 한가지를 콕 찝어 이야기 하자면
다음의 애드클릭스 광고를 개제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정도?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한 수익율을 보이는 애드클릭스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 서비스형 블로그의 선두주자

http://www.tistory.com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되는 블로그 중에 기능면에서는 거의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개방성을 간단히 말하자면..

위에 설명했던 네이버 또는 다음과 같은 블로그는
세팅이 완료된 잘 꾸며진 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해진 물품이 아닌 다른 물품은 들여 놓을수 없고,
정해진 물품도 자신 마음대로 수선하거나 고칠 수 없는 제약이 있는 것입니다.

그에 반해 티스토리는 본인이 원하면 세팅만으로 모든 것을 끝낼 수 있지만 원한다면
기본적으로 있는 물품이 아닌 다른 물품도 마음대로 들여 놓을 수 있으며,
마음대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광고 부착이 불가하며, 사용 가능한 위젯도 제한되어 있으나,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등 아무 광고나 부착하고 싶은 위치에 부착 가능하고,
인터넷에 존재하는 그 어느 위젯도 마음대로 설치 가능합니다.

사이드바 기능을 잘 이용하면 블로그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사이드바는 2개지만 사용하는 사이드바 기능은 5개입니다.)

단점은 너무나 큰 자유도를 준 턱에..
그 자유도를 이용하려면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HTML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그 큰 자유도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ML을 아시는 분은 "엄청나게 개방적인데?" 모르시는 분은 "이게 왠 외계어야?"라고 하십니다.

또한 초대장이 있어야만 가입 가능합니다.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할 수 있는 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형태인데요
그 권한을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주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초대장 여러장 보유중인데요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자신이 운영할 블로그의 방향, 그리고 이메일주소를 비밀글로 남겨주세요.
읽어보고 꾸준한 운영을 하실 것 같으신 분들께 드리겠습니다.

이글루스 - SK의 힘을 받아 앞서 나가려는 서비스형 블로그의 차세대 주자

http://www.egloos.com

SK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로 소통의 문화가 잘 발달되어있는 블로그 사이트 입니다.
밸리라는 메타소셜서비스가 있어서 토론의 문화가 잘 형성되고 있습니다.
타 사이트의 광고는 부착 불가하고 팝스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HTML 수정등에서 상당히 제한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SK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로 자체 메타소샬서비스인 밸리로써 소통의 블로그가 잘 형성되어있다.

텍스트큐브 - 우리에겐 든든한 백 구글이 있다! 티스토리야 섯거랏~!

http://www.textcube.com

구글에서 인수하였으며 티스토리와 같은 테터툴즈 계열입니다.
따라서 티스토리와 같이 개방성이 좋으며, 구글의 지원사격으로 많은 발전이 예상되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티스토리와 거의 비슷한 형태라고 보시면 되는데,
오늘부로 초대기능이 없어졌습니다. (2009년 7월 30일)
그냥 구글 계정으로 가입 가능한 형태로 바뀌어서 사용자도 엄청나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티스토리보다 스킨 수정이 용이한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버그는 계속 문제거리로 남고 있습니다.

텍스트 큐브닷컴이 오픈가입제로 오늘 바뀌었다.

티스토리가 긴장해야할 듯 싶습니다.
구글의 지원으로 초대기능도 없애고, 가입이 용이해졌기 때문에 사용자도 티스토리를 능가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구글의 든든한 지원이 얼마나 텍스트큐브를 발전 시킬지 기대됩니다.

현재로써는 티스토리를 가장 추천합니다. (차후 구글의 텍스트큐브가 얼마나 강해질런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역시나 현재로써는 티스토리가..)
초대장 여러장 보유중인데요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자신이 운영할 블로그의 방향, 그리고 이메일주소를 비밀글로 남겨주세요.
읽어보고 꾸준한 운영을 하실 것 같으신 분들께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