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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진짜 지치고 힘들고 미쳐버리겠는 2월

by 깝태 2013. 2. 8.


진짜 2월달 시작부터 진짜 힘들고 지치네요, 1월 달에 학원 빠지고 서울 다녀온것때문에 학원 수업 빠진것은

보충도 없이 숙제에 매달리고 또 고3 이다보니 공부는 해야되니깐 또 공부도 하고

친한 친구에게 부탁 받은게 있어 PHP 도 틈틈히 하고 12일 까지 봐야되는 '리눅스마스터 2급' 자격증 시험에까지

그리고 또 운 좋게 해킹캠프 발표자로 선정되어서 발표준비까지해야되고


진짜 요즘엔 몸이 두 개라도 모자른것 같아요....허나..허나..

이틀전부터 어제, 오늘, 힘든다치고 저 자신에게 "아, 넌 좀 힘든것같아 휴식을 취해야될것같아" 라는 말도 안되는

자기위안에 자기최면에 저 자신한테 온갖 핑계를 다 대면서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게다가 잠은 어찌나 계속 오던지 자도 자도 계속 오고

또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계속 밤마다 가위에 눌렸습니다. 제가 일요일날 가위눌렸을때 처음으로 가위눌려서 

무언가를 본 건데 제 상상속의 무섭게 생긴 여자가 4일 연속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짜 미칠것같아서 어제 박카스 마시고 (수면제를 살 방도가 없으니) 멀미약을 부어 마시고 잠에 빠지니... 어찌보니 가위에 눌리진 않았는데 진짜 엄청 피곤하네요..


또 엎친데 덮친격 어제 축구하다가 발목을 접질렀는데 심하지 않고 염좌정도인데 이게 인대가 끊어진건지 늘어난건지

붓기는 별로 없는데 진짜 엄청아프네요ㅋㅋㅋ아오 이거 때문에 춤연습도 못 하고, 16일날 춤연습할려고 연습실까지 빌렸는데..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ㅠ 이틀 동안 퍼질러서 아무것도 못하고 거의 하루 종일 멍때리고 음악만 듣는것같네요.

지금 이렇게 글 쓰면서라도 반성하고 생각 정리하고 있는데 진짜 오늘부터라도 남은 3시간과 내일 부터라도 다시 똑바로 움직여야겠습니다, 제일 먼저 몇일 안 남은 자격증 시험에 매진해야겠네요ㅠㅠㅠㅠㅠ


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페이스북.... 몇일 간만이라도 계정 일시정지를 해야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