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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미국 켄드릭 라마 대란을 이은 국내 랩퍼 디스전!!! 스윙스의 king swings 공개 후 어글리덕, 이센스 등 디스곡 공개!! (공개 순서로 모든 디스곡 총정리 듣기)

by 깝태 2013. 8. 23.


(사진 출처 - http://hiphople.com/lyrics/960170)


미국에서 켄드릭 라마라고 하는 뜨고있는 실력을 인정받는 MC가 Big Sean 의 노래 Control의 피쳐링에 참가해 제이지와 에미넴은 자기와 동급이라고 표현하고 다른 모든 힙합가수들을 까는 노래를 공개했고 그에 반응해 많은 랩퍼들이 디스곡들이 나왔습니다. 노래 켄드릭 라마 Control 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디스곡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 HipHopLE에서 모두 들으실 수 있습니다.


=> http://hiphople.com/lyrics/960170


그리고 얼마전에 스윙스가 국내 디스전의 시작을 알리는 'king swings' 라는 곡을 공개했습니다.

본 곡의 내용은 돈으로 물들어진 MC들과 벅와일즈와 두메인을 공격하는 표현이 담긴 노래였는데 노래 공개 후 얼마 있지않아 각 크루에 속한 MC들이 디스곡을 공개했고 계속해서 말이 오가고 있는 중 입니다.

스윙스, 야수, 어글리덕, 테이크원, 이센스의 모든 디스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스윙스 - King Swings



스윙스가 디스전의 시작을 알리는 King Swings 공개 후 야수, 테이크원, 어글리덕, 나폴리 등의 가수가 디스곡을 공개했습니다. 아래 곡은 스윙스가 디스곡을 공개하고 얼마 안 있다가 바로 공개된 야수의 '선배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야수 - 선배님, 안녕하세요



야수가 선배님, 안녕하세요를 공개 후 바로 테이크원과 어글리덕, 나폴리가 디스곡을 공개 했습니다.


테이크원 - Recontrol



어글리덕 - Ctrl+Alt+Del*2



나폴리 - Wings



테이크원은 작년 쇼미더머니를 통해 이름을 날렸는데 여태까지 디스곡 중 테이크원의 Recontrol 이 제일 시원하고 괜찮은 스타일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강력한 표현이 담긴 곡은 어글리덕의 곡이고 나폴리나 야수의 경우에는 잘 모르는 MC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름 좀 날리겠네요. 


그리고 오늘 바로 스윙스가 2차 디스곡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또 이센스가 이때를 틈타 개코를 디스하는 곡을 곡을 공개했습니다. 다이나믹 듀오는 아메바 컬쳐에서 슈프림팀을 도와준걸로 (키워준걸로) 알고있는데 이센스는 가사에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이렇게 표현하면서 개코를 디스했습니다. 스윙스의 1차 King Swings의 가사에서도 그랬듯이 이센스를 응원하던 스윙스는 2차 디스곡에 이센스의 You Can't Control Me 를 의식한건지 쌈디의 본명을 드러내 공개적으로 디스했습니다.


이센스 - You Can't Control Me






스윙스 - 황정민 King Swings Part.2



스윙스가 King Swings Part.2 를 완전 오지게 공개했네요!!!!!!!! 


스윙스와 이센스가 쌈디와 개코를 엄청나게 공격했는데 다이나믹듀오의 정확한 언급이 있기전까지 가사만 보고서 어떤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쌈디와 개코도 이번 디스전에 참가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으흐브흐흐)


스윙스의 2차 디스곡 공개 후 제이통과 어글리덕은 바로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어글리덕 또한 스윙스의 Upgrade 인스를 이용해 2차 디스곡을 공개했습니다.

'일단 두 눈 똑바로 뜨고 다시 말해 이깟거로 쫄거였다면 애당초 시작도 안해분명 부정 할 수 없어 니 영향력'

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면서 제대로 디스와 리스펙을 동시에 노래에 표현했습니다.


Link : https://soundcloud.com/andupindahouse/ugly-duck-format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디스곡이 나왔고 계속해서 말이 오가고 있는데 아쉬운건 딥플로우나 넋업샨이 말한것처럼 전쟁이 아닌 진짜 힙합 디스 문화대로 갔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ㅎ 물론 이것들 또한 힙합 문화이고 힙합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힙합을 아직 잘 모르는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건지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는 표현이 조금도 담겨있지 않아있고 헐뜯고 뜯고만 반복되는것같네요ㅋㅋㅋ